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과학과 종교의 관계 (문단 편집) == 그 밖의 의견들 == 바버는 위의 4대 유형을 일종의 지식 탐구 여정의 단계로 제시한다. 지식 여행자는 처음에 갈등을 겪은 다음, 독립을 거쳐 짧고도 불만족스러운 연애를 하다가 마침내 대화 혹은 (더 바람직하게) 일종의 통합에서 만족스러운 안식처를 찾는다고 할 수 있다. 갈등과 독립 모델은 옳지 않으며, 대화와 통합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바버는 결론을 내린다. 실제로 과학계나 종교계나 대다수 학자들은 바버의 의견을 따르는 편이다. 물론 갈등이론을 지지하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언제나 소규모 분쟁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일반인들은 그런 싸움 소식만을 들으면서 갈등이론이 전부인 줄 안다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해 딱 잘라 설명하는 것 외에도, 더 복잡 미묘한 의견들도 존재한다. 예를 들면 "과학과 종교에 대한 현재까지의 논쟁은 '종교'라는 현상을 어디까지나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서구 중심적으로 해석했다]]"는 식의 의견, 즉 [[인도 계통의 종교]]나 동양의 [[도 계통의 종교]] 등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비판이나, "종교는 과학의 발전을 때로는 경탄의 눈으로, 때로는 경계의 눈으로 대하는 유동적 태도를 지녔다"는 식의 복합적인 의견도 있다. 또한 위의 4가지 분류법은 역사의 복잡성을 제대로 다루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 또한 있다.역사는 극단적으로 단순화된 분류법으로는 수용하기 어려운 일련의 복잡한 사건들로 구성되기 마련이며, 현실의 사건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측면과 문화적 측면 또한 고려되어야 한다. 바버의 4대 유형은 분명 지적으로 효과적인 분석 유형이긴 하지만 그 단순성이 곧 약점이 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바버의 이론 외에 [[스웨덴]]의 미카엘 스텐마크라는 사람은 무려 수십 가지의 서로 다른 관계모형을 만들었다고 한다. 존 호트는 위의 대화이론과 통합이론을 묶어서 '접촉이론'을 만들고 4번째 이론으로 '긍정확인이론'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테드 피터스는 갈등이론을 과학주의, 과학적 창조주의, 교조주의로 세분하는 등 좀 더 정교한 8가지 분류 체계를 제안했다. 빌럼 드리스는 과학과 종교를 종과 횡으로 각각 셋으로 나누어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9가지 이론으로 분류함으로써 종교에 대한 인지적 해석은 물론 경험적, 문화적 해석을 강조했다. 즉 위에 적힌 유형으로 대개 묶이기는 하지만, 그 외의 소수 의견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